Nostalgia(Hun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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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Let’s Vote!!™ Huns Reverie


난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30대 가장이다

지금은 희미해진 과거 사회주의의 PD NL이니 하는 노선도 아직 어렵고

선거가 내게 미치는 영향보다는 세금이나 통장의 잔고를 더 걱정하며 살고

직장에서는 후배들 눈치 보며 선배와 임원들의 비위를 맞추며 다니는...

현실과 타협한 평범한 30대의 가장이다

그런데 그런 나도 요즘 정치를 보면 짜증이 난다

 

나꼼수라는 Pod Cast를 듣기 시작한 것도 요즘인데

진보냐 보수냐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를 선택해도 마찬 가지라는 건 더더욱 아니다

지금이 그냥 문제다. 좌우의 사상이나 빈부. 남녀 등의 모든 차이에 균형을 맞추는

누군가 or 집단을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 자체가 문제인 듯 싶다

왜냐고? 정치로 이런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없었으니까...

 

특히 있었을 때는 몰랐던 것들이 없어지면 소중함을 알게 하는 요즘이다

지겨웠던 엄마의 잔소리. 얄미울 정도로 늘 정곡을 찌르던 친구 (아진, 잘 지내? ..)

또 누가 알아봐 주지 않더라도 궂은 일을 하던 후배

그리고 평생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살아온 정치인까지, 적어도 내겐 그랬다

결국 늘 못 지켰고 그 다음에 소중함을 알며 그리워할 뿐이었다

 

이젠 그런 실수를 하지는 않으련다

1:1 대결로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니 이제 심판으로서 선택을 할 시간이다..

가끔 정치면을 보며 검색어 랭킹에 장난치는 Naver를 멀리하게 되고

파업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쓰는 MBC 등 공영 방송의 기자들을 보며 마음 아파하는...

대기업의 문어발식 파렴치한 자기 배채우기를 욕하는 일도 이젠 더 이상 그만하고 싶다

무엇보다 나라의 지도자란 인간이 파렴치한 거짓말과 극강의 불통을 보여주는 꼬라지를 절대 보고 싶지는 않다

참...아랫말, 무슨 기시감(Deja-vu)이었나? 암튼 고대로 반사...


 

PS>

우리는 모두 투표라는 정당한 권리를 내버리는 순간 비판할 자격을 잃어 버린다

그 권리를 포기하는 순간 우리에게 부메랑이 되어 또 이런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야 한다

우리의 선배들이 조국을 위해 쟁취한 소중한 투표권을 우리는 어차피 그 놈이 그 놈이라는

누가해도 똑같다라는 무관심 주의, 무책임 주의로 일관하며 지금을 방치해 둔 것이다

투표일은 누구에게나 쉬는 날이 아니다, 그 무겁고 엄중한 권리를 행사했기에

잠시 무거운 짐(의무)을 내려놓으라는 즉, 투표권을 행사한 국민에게만 주어지는 쉼인 것이다


덧글

  • 2012/03/19 15:2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03/19 16:30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Nostalgia 2012/03/19 17:16 #

    오해십니다...평범한 대한민국의 가장일뿐이에요^^ 늘 행복하세요!!
  • 2012/03/21 11:1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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