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talgia(Hun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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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안경을 쓰고 있다™ Huns Think

모두가 같은 시간을 살고 같은 세상을 보고 있지만 그 안경 너머를 통해 펼쳐지는 세상은 모두 다르다
빨간 안경을 쓰면 세상이 빨갛게 보이고 파란 안경을 쓰면 파랗게 보이는 것처럼...
긍정의 렌즈와 부정의 렌즈...우리는 매번 어떤 안경을 쓸지 고민하게 된다
흔한 표현으로 물이 반밖에 없네와 물이 반이나 있네의 차이랄까?
완벽히 물리적으로 똑같은 현상이나 사물을 보고도 어떤 안경을 쓰고 있냐에 따라 그 렌즈 너머로
펼쳐지는 세상은 다르다 (영국 동화 “Percy the Pink”)



어떤 창문을 통해. 어떤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볼 것인가?

나의 경험도 그렇다. 집사람과 난 결혼할 때 벽걸이 TV를 사니 Table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여
그냥 네모난 철재 진열장을 디지털 프라자에서 세트로 샀다
블랙으로 된 깔끔한 테이블인데...심플한 디자인이 맘에 들던 그 Table이...
승현이가 태어난 뒤에는 너무나 달리 보였다, 마음이 달라졌다
모서리마다 그게 왜 그렇게 날카롭고 위험해 보이던지…아마도 아빠의 안경이란 창으로 세상을 봤기 때문이리라...
부랴부랴 모서리 스폰지 사서 붙이고...ㅎㅎ (그래서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엉망이 되었다)
그냥 제 자리에 덩그러니 있던 아무도 물리적인 변화를 주지 않은 Table일 뿐인데
지금 내게는 너무 다르게 변해 있다

하나 더, 심지어는 마음이란 놈이 때로는 사람의 실제 오감을 못 믿게 할 경우도 있다
“내가 봤어. 그러니까 믿어””맞아. 그거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봤어!” 라고 하는 말들을 많이 한다
믿어야 할 때도 있겠지만 아래 그림을 보면 사람이 얼마나 비합리적인 동물인지...
눈으로 본 것 조차 믿을 수 없고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조차 때로는 익숙한 함정에 빠지게 될 때가 있다
 
 

(우리는 가운데 보이는 13 or B라는 글을 주어진 환경에 따라 때로는 13으로 때로는 B로 읽는다)

 

또, 담배 한 갑과 라이터가 있다

두 개를 합친 가격은 1,100원이며 두 물건의 가격차이는 천원이다

담배와 라이터의 가격은 각각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답은?? (빠르게 답변하기를..ㅎㅎ)

주변의 친구나 선후배에게 물어보면 천원과 백원이라고 90%가 답변한다

답은? 10초만 다시 생각하면 정답이 나온다, 맞춰보시라...ㅎㅎㅎ

우리는 이렇듯 늘 자기가 편한 대로 때로는 이미 익숙한 사고 패턴으로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 또한 고정관념이라는 생각의 Frame이 작동한 결과일 것이다

 

즉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사물과 우리가 상념이라고 부르는 생각들

또 우리가 이름 붙인 합리적인 사고라고 하는 것들이 때로는 내가 정한 Frame 안에서 작동하는 것이다

얼마나 하찮은 소견의 치졸함인가? (자꾸 딴 데로 새는 나의 이 부족한 글솜씨는 또 어찌할 것인가? ㅜㅜ)

 

말하고자 하는 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이냐라는 근본적인 물음이다

똑같은 상황일지라도 내가 어떤 생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많은 결과들이 달라진다

빅터 프랭클이 그랬고 세상의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단, 잘될거야라는 수동적인 낙천적임이 아니라 진취적인 긍정성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의도적으로 생각의 방향을 그리고 행동을 늘 긍정의 Frame으로 밀고 가야 한다

그래야 주어진 상황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고

그런 습관들이 모여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인 행복. 얼마나 가져야 행복하다가 아닌

가진 것을 어떻게 행복하게 영위할 것이냐의 가치를 알 테니까 말이다

                                                                       -  서울대학교 최인철 교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듣고 난 뒤 -  

 

PS>

빅터 프랭클이 쓴 삶의 의미를 찾아서(Man’s Search For Meaning)라는 책이 있다

위대한 유대인 심리학자로 로고 테라피라는 심리 치료법을 창시하신 분인가 그럴 거다 (가물가물한대...)

이 분이 책에서 말한 유명한 예... EBS의 E 지식채널에서도 다뤄졌던...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위대한지 그 Frame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가족과 함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가스실에서 죽을지도 모르는 풍전등화 같은 상황에서도

이미 기본적인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인권조차 유린당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 때에도

독일인들이 빅터 프랭클에게 절대로 빼앗을 수 없었던 게 하나가 있다

 

바로 마음, 자유에 대한 의지...몸은 구속당하지만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대한

그 의지만큼은 누구도 빼앗지 못하는 자신의 권리라는 것…

그래서 희망을 놓지 않고 언젠가를 바라보며 하루 하루를 희망으로 사는 사람만이

기어코 자기가 원하던 자유를 얻고 삶의 끈을 포기하지 않더라라는...그래서 결국 이 분은 살아 남으셨다^^

더불어 OECD국가 중 우리나라 자살률이 1위라는 불명예...(10만명당 28.4명)

부정이나 긍정이라는 판단을 넘어 견딜 수 없는 상처로 스스로의 임계치를 벗어났을 테지만..

그래도 그 마음 손바닥 뒤 짚듯 인생의 안경, 그 Frame을 바꿔 써보길 바란다...

누구도 평생 행복할 수만 없듯이 누구도 불행할 수만은 없다

늘 지나가는 시간의 과정일 뿐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행복과 불행을 바라보는 정도의 차이. 또 그걸 이겨내고 감사해 하는 마음력의 차이일뿐...

늘 그 권리의 선택도 자신에게 있으니… Cheer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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